오늘 Maggie와의 세션은 완전 편안한 수면과도 같았다. 완전히 잠에 빠진건 아니고 잠결이라고 해두자. 세션마다 두 다리의 움직임은 늘 내 의식을 끌어당겼었는데 아무리 놓으려고 해도 놓기힘들던 그 의식이 오늘은 나도 모르게 놓였던 시간.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다. 사실 뭐 상황상 특별히 달라진건 없었던것 같다. 그러나 확실한건 옛 기억들과 경험들과 누군가와의 관계가 여전히 기억났더라도 내가 반응하는 감정은 뭔가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듯 여유로와지고 편안해지고 자유로워 졌다고 표현하고 싶다. '내가 어느순간 언니의 상황을 안타까워 하며 내가 아이를 갖으면 언니에게 상처를 줄 것 같다'는 생각을 했던게 이렇게 치명적일 수가 있는건지 ㅠㅠ. Maggie는 내가 언니에게 감정적으로 구속이 되어 있는..